2025년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 1186억 달러-자동차, K-뷰티 성장 견인

“자동차가 끌고, 화장품이 밀었다”...2025년 中企 수출 1186억달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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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끌고, 화장품이 밀었다”...2025년 수출 1186억달러 ‘역대 최대’

중고차가 판 흔들었다…CIS·중동서 자동차 수출 76% 급증

2025년 중소기업 수출이 1186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6.9% 증가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리스크가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특히 자동차와 화장품이 수출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중소기업의 체질 개선과 시장 다변화를 동시에 이끌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합니다. 수출에 참여한 기업 수는 9만 8219개사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하반기 증가율이 상반기 증가율(+2.8%)을 크게 웃도는 +10.8%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기록적인 성장, 두 축이 이끌다

중소기업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핵심 품목은 단연 중고차와 K-뷰티였습니다. 이 두 품목은 과거의 수출 공식을 깨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중고차 수출, 역대 최고치 경신

2025년 중소기업 자동차 수출액은 89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6.3%라는 경이로운 증가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전체 중소기업 수출 품목 중 가장 큰 증가폭으로, 특히 CIS(독립국가연합)와 중동 시장에서 한국산 중고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덕분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은 +106.0%, 카자흐스탄은 +107.2%, 러시아는 +76.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UAE(+91.2%), 튀르키예(+130.7%) 등 중동 및 인근 국가로도 이어지며 수출 지도를 넓혔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이제 중소기업 중고차의 최대 수출국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더욱이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 비중 역시 빠르게 증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의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대기업 완성차 수출이 관세 영향으로 주춤한 상황에서 중소기업 자동차 수출이 총수출 성장을 보완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

K-뷰티, 유럽과 중동으로 확장

화장품 수출액은 8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5% 증가, 자동차에 이어 중소기업 수출의 강력한 두 번째 성장 동력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과거 미국과 중국에 집중되었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연합(EU)과 중동까지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장하며 총 204개국으로 수출국을 넓혔습니다.

EU 수출은 77.6%, 중동 수출은 54.6%라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K-뷰티의 저력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와 K-뷰티 인디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기초화장품, 메이크업, 마스크팩 등 소비재 중심의 품목들이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특히 화장품 총수출에서 중소기업의 비중이 72.5%로 상승하며, 대기업 화장품 수출이 감소세를 보인 것과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중소기업이 K-뷰티 글로벌 확장의 실질적인 주체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중소기업의 대응

중소기업 수출은 특정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신흥 시장으로 적극적으로 나아가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요 수출 시장의 재편

국가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은 189억 달러로 전년 대비 5.5% 증가하며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중소기업 최대 수출국 지위를 되찾았습니다. 화장품, 동제품, 플라스틱제품 등 소비재와 중간재가 고르게 성장한 결과입니다. 미국 수출은 182억 8000만 달러로 -0.6%의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화장품과 전력용기기 수출이 견고한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반면 베트남은 -1.5%, 멕시코는 -4.6%를 기록하며 일부 생산거점 국가들은 조정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권역별로는 CIS(독립국가연합)가 +37.3%, 중동이 +14.1%, 홍콩이 +50.1%, 대만이 +21.4%를 기록하는 등 신흥-대체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품목 다변화, 중소기업의 강점

상위 10대 품목 집중도가 36.1%에 그쳐, 대기업보다 품목 분산도가 높다는 점은 중소기업 수출의 구조적인 강점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특정 품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시장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제품군을 확장하는 중소기업의 민첩성을 잘 보여줍니다.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축

2025년 중소기업 수출의 역대 최대 실적은 중고차 중심의 자동차와 K-뷰티 중심의 화장품이 명실상부한 쌍두마차 역할을 하며 성장을 이끌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과거 생산재와 중간재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소비재 및 유통형 수출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중국과 미국에 집중되었던 시장이 CIS, 중동, 유럽 등 신흥 시장으로 확장되는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지속되는 관세 및 통상 리스크라는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민첩한 시장 대응 능력과 과감한 품목 다변화 전략이 수출 회복의 핵심 동력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변화는 중소기업 수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축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25년 중소기업 수출의 역대 최대 실적은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중소기업의 저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특히 K-뷰티의 약진은 국내 중소기업이 소비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품목과 시장으로의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K-뷰티의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잠재력이 입증된 만큼, 유리코스는 앞으로도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며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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