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교육의 진화, 항저우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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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서 열린 K-뷰티 특강, 문화와 기술을 아우른 한국형 뷰티 교육의 확산

K-뷰티의 기술과 감성을 총망라한 교육 프로그램이 중국 저장성에서 펼쳐졌다. 한국 고등교육 기관이 주도한 이번 특강은 단순한 미용 기술 전수가 아닌, 문화-예술-산업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교육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한류교육

항저우에서 직접 만난 한국형 뷰티 교육의 현장 (1)

10월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위치한 챠오스직업고등학교(杭州市乔司职业高级中学)에서는 약 80명의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다. 주제는 'K-Beauty, Beyond Trend – 글로벌 감성으로 완성되는 한국 뷰티’. 이 자리에는 한국의 뷰티 교육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론 강의와 실습 활동을 병행했다.

성신여대, 중국 저장성서 ‘K-뷰티 및 메이크업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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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에서 직접 만난 한국형 뷰티 교육의 현장 (2)

이 특강을 위해 파견된 교수진은 한국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용 전문가들이었다. 화장품학을 전공한 김주덕 교수는 한국 K-뷰티 산업의 성장 배경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대해 심층적으로 설명했으며, 메이크업 교수인 한지수, 이경 교수는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와 실전에 유용한 K-메이크업 테크닉을 소개했다.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연과 개별 피드백이 뒷받침되며 학생들의 높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글로벌 감성을 이해하는 한국형 뷰티 교육이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체계적 교육 구성 (1)

이번 특강은 단순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뷰티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교수진은 매 학기 중국 현지로 직접 파견되어 실무 기반의 교육을 이어나가며, 학생들로 하여금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커리큘럼은 물론, 최신 트렌드 반영 및 다양한 융합 교육이 강점이다.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체계적 교육 구성 (2)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특별 수업을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실제 전문가들로부터 뷰티 산업의 맥락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국제무대에서 요구되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향후 K-뷰티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 수업을 통해 진짜 K-뷰티가 무엇인지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교육 한류의 장을 여는 글로벌 연계 시도 (1)

특강을 주최한 교육기관은 단순히 한중 대학 간의 단기 협력을 넘어서, 실제적인 장기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움직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후에도 교수진 파견 및 국제 세미나, 공동연구와 같은 형태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중국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과의 연계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교육 한류의 장을 여는 글로벌 연계 시도 (2)

이는 단순한 기술 이전이 아닌, 양국 간 문화적 소통의 의미도 담고 있다. 즉 K-뷰티를 통해 세계 각지의 청년들에게 한국 뷰티 산업이 가진 차별성과 가치,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한 교육 인프라를 함께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현실적으론 뷰티와 관련한 글로벌 인재의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셈법도 숨어 있다.

“앞으로 K-뷰티는 문화, 콘텐츠, 교육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한 K-뷰티 전문가 양성 (1)

이번 현지 특강에서 선보인 교육 커리큘럼은 단일 전공에 국한되지 않는 융합적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화장품학, 메이크업, 특수분장, 에스테틱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성된 융합형 교육 과정은 K-뷰티가 단일 산업이 아닌 복합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한 K-뷰티 전문가 양성 (2)

이를 위해 국내외 산업체 및 글로벌 대학과의 지속적인 연계 역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포괄적 접근 덕분에 학생들은 산업 실무에 뛰어들 준비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통하는 감각 역시 함께 길러갈 수 있다.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 위에서 작동하는 K-뷰티는 결국 사람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게 된다.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교육이 실제로 학생들을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고 있어요.”

한국형 미용 교육, 세계적 교육 모델로 자리잡다 (1)

이번 중국 항저우의 특강이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히 학생들에게 메이크업을 가르쳤기 때문이 아니다. 그 이면에는 한국 사회가 축적해 온 뷰티 산업의 노하우, 문화적 맥락,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이 총체적으로 녹아 있었다. 특강 종료 후 학생들은 자발적인 발표와 후속 질문으로 열띤 시간을 이어갔고, 일부는 이미 한국 유학과 전문 뷰티 교육 과정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


유리코스는 이러한 글로벌 뷰티 교육 확대에 기여하며, 한국 화장품 산업의 실용적 가치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해외로 전파하는 역할을 십분 발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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