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술행사 '코리아더마 2025' 성료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피부미용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린 '코리아더마 2025(KOREADERMA 2025)'가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부과 전문의 1800여 명을 포함한 전 세계 의료진이 서울에 모여 피부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의료 제도와 안전을 함께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기록됐다.

세계 최대 피부과 학술대회로 우뚝 선 코리아더마
'코리아더마 2025'는 명실공히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대 규모의 피부과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피부미용 트렌드 공유뿐 아니라 한국 피부과 기술의 수준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1800명이 넘는 해외 피부과 전문의들이 직접 참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K-뷰티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가 피부미용분야 선도국임을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 대한피부과의사회 조항래 회장
이처럼 국제 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피부과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인 의료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도 평가받고 있다.

첨단 기술과 학문적 깊이의 조화를 보여준 발표 세션들
이번 코리아더마에선 총 6개 트랙에서 70개 이상의 세션이 펼쳐졌다.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피부과 전문의들이 주사제를 활용한 시술, 피부재생, 노화 치료, 에너지 기반 장비 등의 주제로 깊이 있는 임상정보를 나눴다.
특히 하버드 메디컬스쿨의 디터 만슈타인 교수가 ‘피부과학에서의 레이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 초청강연은 다가오는 기술변화와 치료 혁신의 가능성을 증명한 자리였다. 오즈피부과 오창근 원장 역시 피부혈관질환의 치료 발전사를 중심으로 임상경험을 공유해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레이저 기술의 발전은 치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피부과학에서의 미래는 기술과 정교한 지식의 융합 속에서 진화할 것이다."
- 하버드 메디컬스쿨 디터 만슈타인 교수
전문성과 학문적 성취의 균형을 보여준 이들 강연은 코리아더마가 단순한 전시가 아닌, 지식 교류의 산실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기업들의 참여와 기술 소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
피부미용 분야의 기술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눈에 띄었다. 많은 기업들이 기존보다 확장된 규모로 부스를 운영하고 별도의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어필했다. 특히 SNS를 활용한 사전 홍보 전략과 현장 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외국인 참가자 유입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전년도 행사 직후부터 SNS를 중심으로 홍보를 시작한 전략이 실제 결과로 이어졌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의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
- 대한피부과의사회 안인수 홍보이사
이렇듯 학술과 산업의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뤄진 코리아더마는 글로벌 피부미용 산업의 실질적 성장 발판으로 역할을 다했다.
새로운 개최지 마곡의 선택, 참가 만족도도 높여
이번 코리아더마의 또 다른 변화는 행사 장소를 서울 마곡 지역으로 옮긴 점이었다.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 전 층을 사용한 첫 번째 학술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고, 공항과 호텔 등과의 근접성으로 인해 외국인 참가자들의 동선도 보다 효율적으로 구성됐다.
"지리적 이점 덕분에 외국인들의 접근성도 좋아졌고,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앞으로도 마곡에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 대한피부과의사회 이해웅 총무이사
장소 이동이 단지 장소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효율적인 행사 운영과 국내외 참석자 간의 접점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비의료인의 진료행위 및 문신사법에 대한 우려 제기
코리아더마의 마지막 날에는 학술대회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정책적 문제까지 아우르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우려와 문신사법에 대한 의견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초음파를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건 허용되나, 이를 이용한 치료행위는 법 위반 소지가 크다."
- 대한피부과의사회 관계자
또한 아직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문신 염료의 사용 확대는 국민 건강 상 위험하다는 이유로, 제한적 허용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염료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과 체계적인 문신사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피부과 전문의 중심의 글로벌 안전 기준 마련 논의
행사에서는 단지 한국뿐 아니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등 다국적 의료진이 모여 피부의학에서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재정의했다. 특히 비전문의에 의한 미용시술의 확산이 글로벌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각국 의료진은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정확한 지식 없이는 진짜 미용시술이 될 수 없다. 피부과 전문의가 중심이 되어야 안전한 진료가 가능하다."
- 대한피부과의사회
참가자들은 비전문의 병원과의 구분을 위한 전문의 인증 마크 도입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면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본질적 가치를 다시 강조했다.

마치며
‘코리아더마 2025’는 단순한 국제학술대회를 넘어서 의료기술과 제도의 통합,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한 자리였다. 피부과 전문의의 학문적 깊이와 산업적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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