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협, ‘화장품 브랜드 팩토리’ 1기 모집: 브랜드 기획부터 글로벌 진출 전략까지 실전형 협업 스터디 제공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Cosmetics Brand Factory’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기획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 역량을 강화한다.
프로그램 소개 및 배경
한국화장품수출협회는 산하 CIMA(Cosmetic International Marketing Academy)와 함께 ‘Cosmetics Brand Factory’(이하 CBF)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CBF는 중소 인디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형 협업 스터디 프로그램으로, 경력 3~7년차 실무자를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트레바리식 소수 정예 공동연구회 형태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집중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트레바리’는 "매사에 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나, 여기서는 자유롭고 비판적인 사고를 즐긴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프로그램 커리큘럼
CBF의 커리큘럼은 화장품 산업의 여러 핵심 단계를 포괄한다. 오리엔테이션 및 브랜드 진단, 글로벌 시장 트렌드 분석 및 타깃 설정, 브랜드 컨셉 및 포트폴리오 기획 등 브랜드 전략 전반을 다룬다.
이어 R&D 전략 수립(원료, 제형, 임상, 인증), 디자인 및 패키징 전략, 마케팅 채널 전략 및 콘텐츠 기획, 글로벌 진출 전략 및 인증 대응(CPNP, MOCRA 등) 등의 개별 항목도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에는 최종 피칭 및 네트워킹 세션으로 경험을 정리하고 피드백을 통해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협업형 스터디 방식으로 구성되어 참가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실질적인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운영 일정 및 선발 방식
CBF는 2025년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규모는 소수 정예 방식으로 6~8명 내외로 제한되며, 온라인 지원서 접수와 인터뷰 및 브랜드 자료 평가 절차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비는 4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정회원사에 한해 참가비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는 협회 차원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업계 내 실질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CBF는 책임판매업자 3만 명 시대에 발맞춰 K-뷰티 수출을 주도할 중소 브랜드의 전략적 성장 기반을 확립하려는 취지에서 출범되었다.
참가자 혜택 및 문의 안내
CBF 프로그램 수료자는 CIMA 아카데미의 공식 수료증을 발급받게 되며, 향후 기수별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협회 활동 또는 관련 프로젝트에서의 실질적 협업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화장품수출협회를 비롯하여 이와세코스파한국㈜, 인핸스비㈜, ㈜더마프로 등의 기업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계 실무자는 CIMA를 통해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CBF는 향후 국내 화장품 실무 인력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적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마치며
‘화장품 브랜드 팩토리’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전략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가자들은 타 브랜드와의 비교 속에서 자신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전략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실전적 경험을 쌓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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